홍보방송 | '빗물정원' 확대…기후환경·재해 대응 효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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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 앵커멘트 】 성동구가 노후된 동네 공원을 새롭게 정비하고 있는데요.
기후 위기에 대비해 빗물을 활용한 시스템을 공원에 적용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
엄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.
【 리포트 】 최근 새단장한 성수동의 한 공원.
푸른 숲을 떠올리게 하는 우거진 나무와 바닥 잔디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.
성동구가 도심 속 열섬현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공원의 생태기능을 강화한 것.
특히 바닥에 깔린 잔디에는 특별한 기능이 숨겨져 있습니다.
잔디 밑으로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저금통이 설치돼 있어 열섬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고
동시에 빗물을 재활용해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.
【 인터뷰 】
( 신종봉 주무관 / 성동구청 공원녹지과 )
"빗물 저금통으로 빗물을 유입해서 빗물을 모으고 수목 뿌리에 공급을 해서 생육환경을 개선하고
또한 공원에 사용하게 되는 물 사용량을 줄이게 될 수 있습니다."
【 VCR 】 한편 성동구는 이 같은 빗물 정원이 장마철 재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설명합니다.
비가 오면 땅속으로 물이 스며들 수 있도록 흙으로 덮힌 공원을 도심 속에 조성해야 한다는 겁니다.
【 인터뷰 】
( 신종봉 주무관 / 성동구청 공원녹지과 )
"콘크리트 포장이 많아가지고 비가 오면은 땅속에 물이 스며들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.
하지만 이러한 빗물시설을 확충하게 될 경우에 흙으로 덮인 공원에 아래에 있는 빗물 관리 시설로
물이 유입이 돼서…."
【 VCR 】
현재 성동구는 성수근린공원 등 3곳을 빗물 정원으로 재조성했습니다.
올해 하반기에는 옥수동 어린이꿈공원을 정비하는 등 빗물관리시설을 활용한 공원을 확대할 나갈 계획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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